반응형 왕청1 연경인(年輕人 / Young People) 1972년 - 2부 땀 흘리는 남자들 은 세 개의 하이라이트 시퀀스(초반부 적룡의 농구경기 - 중반부 진관태의 무술시합 - 라스트 강대위의 카트 레이싱)를 배치한 다음 그 사이를 말이 되도록 스토리로 연결한다. 성룡의 1982년작 가 럭비 시합, 축구 시합, 라스트 고수와의 쿵후대결, 이렇게 세 개의 액션 세트피스를 중심으로 영화를 만든 것과 비슷하다. 스포츠와 액션을 즐기며 땀 흘리는 젊은 남자들이 이 영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청춘영화하면 이성 간의 로맨스가 필수이지 않은가? 에도 멜로가 등장은 한다. 그런데 장철(張徹) 감독은 이것을 희한하게 피해간다. 강대위는 여자의 구애를 거절하고 혼자 있길 원하고, 진관태와 적룡은 한 명의 여자를 두고 다투다 결국엔 여자를 버리고 둘이 친구가 되는 쪽을 택한다. 서구 평론가들이 장.. 2023.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