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잭 리처(소설)3 인계철선(Tripwire) 1999년 - 2부 숨바꼭질 사립탐정 코스텔로는 제이콥 여사의 의뢰로 잭 리처를 찾아 나섰다가 의문의 살인을 당했다. 이 죽음에 책임감을 느낀 리처는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 단서라곤 코스텔로가 뉴욕에서 온 탐정이라는 것과 의뢰인의 이름뿐!! 1. 숨바꼭질행동파 리처는 일단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간다. '뉴욕에서 김 서방 찾는 격'으로 경찰서에 전화를 돌려 코스텔로 사무실 주소를 알아낸다. 탐정의 경우 웬만하면 전직 형사가 많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를 아는 경관과 통화 연결이 된 것이다. 그렇게 찾아간 사무실은 문이 활짝 열린 채 비어있다. 비서는 컴퓨터를 켜 둔 채 자리를 비웠다. 리처는 이 PC를 통해 많은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코스텔로는 법무법인 전속으로 일하는 탐정이었다. '미세스 제이콥'은 변호사였고, 그녀가 소속.. 2024. 11. 26. 인계철선(Tripwire) 1999년 - 1부 키 웨스트의 잭 리처 작가 리 차일드(Lee Child)의 '잭 리처' 시리즈, 그 세 번째 소설이다. 1999년 4월 15일 영국의 Bantam Press에서 출간됐다. 한국어판은 나오지 않았다. 제목 'Tripwire'는 지뢰나 폭탄에 연결해 사용하는 인계철선을 뜻한다. 1. 프롤로그'갈고리' 하비(hook harvey)라는 남자의 고뇌로 소설이 시작된다. 그는 모종의 비밀을 30년간 지키고 살았다. 만일을 대비해 두 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는데, 18,000km 떨어진 곳에 하나, 8,000 km 밖에 하나, 이렇게 두 개의 경보장치를 설치해 두었다. 만약 경보음이 울리면 어떻게 행동할까 수억 번도 넘게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그 결과, 가까운 쪽에서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친다는 원칙을 세웠 놓았다... 2023. 8. 24. 리 차일드의 추적자(Killing Floor) 1997년 : 2부 감옥으로 간 리처 1인칭 시점은 읽기 편하다. 주인공의 내적 대사를 그저 따라가면 된다. 의 잭 리처는 다행히도 아주 수다스러운 주인공이다. 생각과 상상이 주특기인데 그 분야도 다양하다. 심지어 생각만으로 블루스 음악을, 그것도 볼륨을 조절해가며 들을 수 있다. 구치소에 갇힌 잭 리처는 살인을 자백한 허블과 함께 교도소로 이송된다. 거기서 리처는 우리가 감옥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상황들, 이를테면 나쁜 교도관의 횡포, 강간의 위협, 죄수들 간의 집단 폭행 등을 모두 겪는다. 뻔하지만 그래서 재미있다.1. 워터비 교도소알리바이만 확인되면 풀려날 거라 믿고 구치소 안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던 리처는 살인을 자백한 자가 나왔음에도 교도소행이 결정된다. 형사 과장 핀레이는 전문가의 소행임이 분명한 살인을 평범한 은행원 허블이.. 2023.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